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펄어비스 실적쇼크, 미뤄지는 신작 붉은사막

경자친구 2023. 11. 10. 13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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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상장 게임사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2.1%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.

매출도 8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.7% 감소했다. 순이익은 150억원으로 29.9% 줄었다.

주요 지식재산(IP)별 매출액은 '검은사막'이 684억원, '이브'가 160억 원으로 집계됐다.


펄어비스가 연내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던 기대 신작 '붉은사막'에 대해 "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"고 밝혔다.

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9일 진행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"목표로 하는 붉은사막의 퀄리티를 위해 저희가 약속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다.

허 대표는 "붉은사막은 트리플A급 콘솔 시장을 타겟하고 있는 만큼 개연성 높은 스토리 라인과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"며 "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의 매진하고 있다"고 설명했다.

앞서 펄어비스는 올 하반기까지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.

허 대표는 "너무 늦지 않게 개발을 잘 마무리하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"면서도 "파트너사와의 계약 관련 내용으로 인해, 현재로서는 정확한 출시 시기를 공유하긴 어렵다"고 설명했다


#펄어비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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